[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잠'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잠'은 4만428명이 관람하며 누적 71만7278명으로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지난 14일 개봉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차지했다. 1만7348명이 관람해 누적 4만2904명을 기록했다.

3위는 '오펜하이머'로 1만261명이 관람해 누적 304만33명이 됐다.

4위는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이 새롭게 차지했다. 7584명 관람해 누적 8153명을 기록했다. 5위는 '달짝지근해: 7510'를 제치고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가 이름을 올렸다. 7275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8617명이다.

한편, 8위로 출발했던 '치악산'은 누적 97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1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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