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윤병희, 주보비, 박경혜가 '밀수'에 이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신스틸러 행보를 이어간다.

14일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측은 윤병희, 주보비, 박경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윤병희는 인간의 영력을 사냥하는 악귀 범천(허준호)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화랭이 역을 맡는다. 화랭이는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천박사(강동원) 일행을 가장 발 빠르게 쫓는 것은 물론, 범천과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범천의 점괘를 보는 술사 점바치 역은 주보비가 맡는다. 범접할 수 없는 존재 범천을 향한 확고한 믿음을 지닌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릴 예정이다. 박경혜는 절대적인 존재가 되기를 욕망하는 범천의 계획에 조력하는 사월로 변신한다.

이처럼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27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