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3기 현숙을 둘러싼 삼각연애가 발발한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이후 11기 영철과 13기 현숙의 첫 부산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솔로민박의 마지막 날 11기 영철과 13기 현숙은 "2주 뒤에 만나자"고 약속한 바 있다. 이어 두 사람은 마침내 현실 데이트로 서로를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그동안 9기 영식과 11기 영철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던 13기 현숙은 이날 핑크빛 설렘과 함께 11기 영철이 있는 부산으로 향한다. 영철 역시 현숙이 기다리고 있는 광안리 해변으로 한걸음에 달려온다. 영철의 휘날리는 슈트 자락을 본 MC 데프콘은 "멋있다. 이거 드라마냐? 조인성인 줄 알았다"고 감탄한다.
특히 11기 영철은 13기 현숙을 위해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안기며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한다. 그동안 '솔로민박'에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 '간 보는 남자'라고 3기 정숙에게 저격 당했던 11기 영철은 이날 13기 현숙을 위한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를 준비한다.
반면 9기 영식도 13기 현숙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이어간다. 9기 영식은 13기 현숙과 현실 데이트에서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나왔어. 내일은 얼마나 더 예쁠까"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현숙은 "브레이크 빠진 8톤 트럭이다. 진짜 달려온다"며 감탄한다. 13기 현숙을 둘러싼 11기 영철과 9기 영식의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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