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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대한민국' 추석 맞아 '경상북도 편' 2회 구성 기대감
작성 : 2023년 09월 14일(목) 15:53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상북도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추석을 맞아 경상북도를 찾는다.

지난 4월 '창원특례시 편'을 시작으로 TV조선 간판 예능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광역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경상북도 편'을 제작, 2회 구성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270만 경북도민을 대표해 출전한 22개 시군 참가자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장기 자랑을 선보여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경북의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 시군 지자체장이 보낸 영상메시지는 어떤 노래자랑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오직 '노래하는 대한민국' 만의 시그니처이며, 22개 지역의 다채로운 특산품, 지역 마스코트 응원단들이 펼치는 화려한 볼거리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진은 '노래하는 대한민국' 제작의 일등 공신이기도 한 개그맨 김종국이 경북 참가자들과 함께 만든 특집 콩트 코너인 '경북도민학당'도 눈여겨볼 포인트로 꼽았다.

김종국은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일반 참가자들의 연기를 직접 지도해 가며 경북의 볼거리, 먹기를 전 국민에게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방송을 향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한 사회자와 참가자들의 결과물이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올여름 수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경상북도민들을 위로하고 화합의 장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무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가요계의 대부 태진아와 트로트의 작은 거인 황민호, 포항의 딸이자 대한민국의 자랑 전유진, 파워풀한 에너지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서지오가 울진의 참가자와 합동무대를 펼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회 단순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넘어서 새로운 시도와 재미, 훈훈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안방 시청자들에 전달하는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상북도편은 오는 16일과 23일 정오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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