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시작된 'Smoke(스모크)' 댄스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 베베 바다의 안무가 채택된 리더 계급의 미션곡인 다이나믹 듀오X이영지의 'Smoke'(Prod. 다이나믹 듀오, 패디)는 여러 셀럽들은 물론, 대중까지 커버하며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smokechallenge 틱톡 해시태그 조회수는 벌써 2억 6천만 뷰를 넘기며 글로벌 열풍의 중심이 됐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BTS) 뷔까지 바다, 고프와 함께 화려한 춤선을 선보이며 'Smoke' 챌린지에 동참해 더욱 화제가 됐다. 아이브의 안유진도 'Smoke' 챌린지에 합류했으며, 박재범과 '스우파2'에 스페셜 저지로 출연한 킨자즈 마이크 송의 챌린지 영상 역시 핫한 인기를 자랑 중이다. 이외에도 '스우파2' MC로 활약 중인 강다니엘을 비롯해 라이즈 쇼타로&바다, NCT 태용&바다, 이영지, ITZY 예지&류진, 엔믹스 규진, 에이티즈 산 등 셀럽들이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며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밖에도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 동영상 플랫폼 내에서 'Smoke' 챌린지는 힙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Mnet은 '스우파'의 'Hey mama'에 이어 '스맨파'의 '새삥' 그리고 '스우파2'의 'Smoke' 챌린지 흥행까지 견인하며 명실공히 댄스 챌린지 선두주자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이런 가운데 Mnet '스우파2' 댄스 챌린지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지원 오디션과 연계해 진행 중이어서 더 거센 열풍이 전망된다.
안무 원작자인 바다는 제작진을 통해 당시 리더 계급 미션에 임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바다는 "계급 미션에서는 정말 베베 멤버들 모두의 몸 안에서 초인적인 힘이 나와서 진심을 다해 췄던 것 같은데, 저 또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댄서인 커스틴과 함께 끝까지 리더 계급 메인댄서 대결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며 "또 어떤 미션들과 함께 어떻게 해쳐나갈지, 팀 베베가 모든 순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할 모습들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net '스우파2'는 일본에서 온 츠바킬이 첫 탈락 크루로 확정됐다. 살아남은 일곱 크루만이 메가 크루 미션에 돌입하게 된 가운데 글로벌 대중 평가가 시작된 메가 크루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누적 조회수 만 1600만 뷰를 돌파했다.(14일 오전 10시 기준) 특히 원밀리언, 잼 리퍼블릭, 마네퀸 영상이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3위에 줄세우기를 하는 등 화제성을 싹쓸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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