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 LoL 국가대표 선수단은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선수 6인과 김정균 감독, 김동하, 이재민, 이재완 전력 분석관이 평가전에서 기량을 점검했다.
평가전 첫째 날 한국팀은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 출전했다. 베트남팀은 ▲'키아야' 쩐두이상 ▲'리바이' 도두이칸 ▲'글로리' 레응옥빈 ▲'아르테미스' 쩐꾸옥홍 ▲'카티' 당타인피가 선발 출전했다. ▲'비에' 쩐둡히우는 건강상의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다.
첫째 날에서는 '카나비' 서진혁이 대활약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서진혁의 니달리가 '제우스' 최우제의 레넥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게임을 지배했다. 서진혁의 니달리를 중심으로 한국 대표팀은 17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베트남을 상대로 평가전을 2-0으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 한국팀은 미드 라이너로 '쵸비' 정지훈을 대신해서 '페이커" 이상혁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차이니스 타이베이팀은 ▲'하나비' 쑤자샹 ▲'카사' 훙하오쉬안 ▲'포포' 주쥔란 ▲'도고' 지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