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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기, '최악의 악'으로 킬러 변신…강렬한 열연 예고
작성 : 2023년 09월 13일(수) 10:30

이신기 / 사진=제이알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신기가 '최악의 악'에 합류, 다시 한번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13일 이신기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보좌관' '메모리스트' '런온' '통증의 풍경'까지 출연작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이신기가 '최악의 악'에서 정기철(위하준)이 이끄는 강남연합의 중간 간부이자 전문 킬러 '서종렬'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조직인 '강남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이신기는 마약 카르텔을 이끄는 핵심 조직, 강남연합의 중간 간부 '서종렬' 역을 맡는다. 능수능란하게 칼을 다루는 실력과 잔혹한 성품으로 기철의 곁을 보좌하며 극 중 '서부장'으로 통하는 '서종렬' 역을 맡은 이신기는 '최악의 악'을 통해 전작들을 뛰어넘는 '센 캐릭터'로 돌아올 예정이다.

최악의 악 스틸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이신기는 이후 '메모리스트' 복수의 화신 '문용강', '런 온' 서단아(최수영)의 얄미운 이복오빠 '서명민'으로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특히 '통증의 풍경'에서는 기이한 살인 사건 수사중 죽음을 맞는 '강형사'로 열연해 촬영감독들이 직접 선정한 '2021 그리메상'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출연작마다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치며 주목 받아온 이신기가 차기작 '최악의 악'을 통해 선보일 또 한번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쳐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과 영화 '의형제'를 통해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장민석 작가 그리고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그리고 이신기까지 탄탄한 배우들이 뭉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최악의 악'은 27일 오직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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