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서밋매니지먼트와 계약했다.
서밋매니지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하성의 1인 체제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선수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경기장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소속사였던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의 새로운 길에 적극적으로 서포트 할 것을 약속하며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매 시즌 발전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시즌에는 공수주 모두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샌디에이고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3홈런만 추가하면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빅리그 20홈런-30도루 클럽에도 가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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