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무빙' 부모 세대들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12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측은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김성균 등 부모 세대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엔 마치 한편의 누아르 영화를 연상시키는 액션신을 위해 준비하는 류승룡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미현 역의 한효주 역시 프로페셔널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비행 액션을 위해 다양한 장비 위에서 액션을 했던 김두식 역의 조인성도 캐릭터의 완벽히 몰입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괴물VS괴물'의 대결로 극찬받은 하수도 액션 장면의 비하인드도 포착됐다. 손에 땀을 쥐게 한 액션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던 두 배우는 카메라 밖에서는 훈훈한 '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끝으로 초반부 프랭크(류승범)와 맞서며 멋진 액션 명장면을 탄생시켰던 은퇴 요원들 진천(백현진), 봉평(최덕문), 나주(김국희)는 해맑은 단체 사진으로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나타냈다.
특히 부모 세대의 에피소드는 공개 후 극 중 자녀 세대인 배우 이정하, 고윤정이 "우린 정말 소중한 존재였다"는 평을 남기며 감동을 안겼다.
이렇듯 부모 세대 배우들이 완성해낸 과거 파트가 끝이 나고, 아이들을 노리는 의문의 능력자들이 모습을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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