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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시속' 전여빈 "안효섭 빛나는 순간 많아, 장발·수염 선택 납득"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9월 12일(화) 15:54

너의 시간 속으로 전여빈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너의 시간 속으로' 전여빈이 안효섭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전여빈은 1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극본 최효비·연출 김진원) 인터뷰를 진행했다.

'너희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작품은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의 리메이크작이다. 전여빈은 극 중 고등학생 권민주 역과 30대 한준희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했다.

이날 전여빈은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배우 안효섭에 대해 "굉장히 멋있지 않나. 소년스러움과 청량스러움도 갖고 있다. 실제로 봤을 때도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효섭이 극 중 장발, 수염 분장을 했을 때도 부정적이지 않았다는 전여빈이다. 그는 현재 안효섭이 분장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얘길 듣자 "효섭이 연기해야 하는 연준의 모습에서 멋있는 순간, 외모가 빛이 나는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고 얘기했다.

이어 "시헌이 겪었을 상실과 고독이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 잘생겨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었다"며 "저도 납득햇다. 때문에 40살의 시헌 모습에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2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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