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예 이한주가 드라마 'S라인'에 합류했다.
12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이한주는 새 드라마 'S라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날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이한주는 스릴러부터 청춘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배우"라며 "이번 드라마 'S라인'을 통해 선보일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S라인'은 시간, 장소에 관계 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죽음 3부작' 중 하나다.
앞서 남자 주인공 한지욱 역에는 배우 이수혁, 규진 역에는 배우 이다희, 현흡 역으로는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한주는 드라마 'S라인'에서 아이돌 연습생이자 주인공 현흡과 같은 고등학교 학생인 윤지나 역을 맡았다. 귀여운 외모가 인상적인 학생으로 아이돌 연습에 매달리느라 학교에 가끔 모습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구경이'에서 송이경(김혜준)의 고등학생 시절 친구인 이영주 역을 맡았던 이한주는 국내 최초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에 캐스팅돼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의 팀원 유리 역을 맡았다. 이에 이한주가 'S라인'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S라인'은 2023년 하반기 제작을 완료해 후반 작업 후 2024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