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영숙·광수(가명)가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9일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9기 광수와 송파구청에 마련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잘 살자"라고 적어,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ENA·SBS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를 통해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 올해 말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에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신혼집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기도 했다. 이에 '나는 솔로' MC인 송해나가 두 사람을 위해 인턴으로 나섰다.
해당 방송을 통해 영숙과 광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아파트를 최종 선택했다.
한편 9기 광수의 직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광수보다 9살 연하인 영숙은 은행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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