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알칸타라 6이닝 비자책+양석환 3점포' 두산, 삼성전 8-2 대승
작성 : 2023년 09월 10일(일) 17:24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4연전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1승을 올린 두산은 59승 1무 57패로 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51승 1무 69패가 됐다.

두산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4피안타 비자책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12승(6패)이 됐다.

타선의 도움이 컸다. 양석환이 4타점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강승호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은 선발투수 최채흥이 4.1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자책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6패(무승)가 됐다.

타석에서는 총 35타수 7안타 2타점에 그쳤다.

두산은 두산은 선발투수 알칸타라를 비롯해 중견수 정수빈-유격수 김재호, 지명타자 호세 로하스-포수 양의지-1루수 양석환-좌익수김재환-2루수 강승호-3루수 허경민-우익수 조수행이 선발로 출격한다.

삼성은 선발투수 최채흥, 지명타자 김현준-중견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우익수 호세 피렐라=1루수 오재일-유격수 이재현-2루수 김지찬-3루수 김호재-포수 김도환을 선발 명단에 올렸다.

두산이 먼저 앞서갔다. 양석환의 안타 후 도루, 김재환의 안타로 무사 1,3루에서 강승호의 2타점 2루타로 점수를 만들었고, 1사 후 조수행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조용했던 흐름 속 두산이 이를 깨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5회말 김재호의 2루타, 로하의 볼넷으로 2사 1,2루에서 양석환이 3점포를 쏘아올리며 6-0으로 격차를 벌렸다.

삼성이 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