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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 완봉승 놓쳤다…18승 쾌거로 위안' NC, 롯데 3-1 격파
작성 : 2023년 09월 10일(일) 16:51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NC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1승을 챙긴 NC는 66승 3무 52패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55승 63가 됐다.

NC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8.1이닝 4피안타 1자책 9탈삼진으로 시즌 18승(6패)가 됐다.

타석에서는 손아섭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서호철이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롯데 선발투수 에릭 윌커슨이 6이닝 8피안타 2자책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패(4승)의 멍에를 안았다.

1,2회를 지나 NC가 침묵을 깼다. 3회말 최정원의 안타로 무사 3루에서 손아섭의 땅볼로 최정원이 선취점을 뽑아냈다.

NC가 다시 한번 점수르 만들었다. 5회말 손아섭, 서호철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박건우의 땅볼과 수비 실책, 마틴의 안타로 3-0이 됐다.

조용했던 롯데가 막판 추격에 나섰다. 유강남의 내야안타, 윤동희의 2루타로 1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NC가 침착하게 남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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