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데뷔 1주차 활동 중인 신인 라이즈가 첫 미니 팬미팅으로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라이즈는 지난 9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물빛문화공원에서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기 위해 미니 팬미팅을 열었다.
이날 라이즈는 멤버별로 인사를 하고 팬들의 질문에 답한 것은 물론, 단체 포토 타임도 가지며 팬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라이즈 첫 미니 팬미팅 성료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이번 미니 팬미팅은 이른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1200여 명의 팬들이 현장에 모여 라이즈를 향해 아낌없는 환호성과 응원을 보냈다. 멤버들 역시 공식 팬클럽명인 '브리즈'(BRIIZE)를 부르며 곳곳에 있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눈을 마주치는 등 적극적으로 화답해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더불어 오는 13일 생일을 맞이하는 멤버 성찬을 위한 깜짝 파티도 진행됐다. 쇼타로가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다른 멤버들과 팬들이 다같이 생일 노래를 부르면서 축하했으며, 성찬은 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빌며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즈 멤버들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와주셔서 정말 놀랐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미니 팬미팅을 통해 여러분을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니 굉장히 힘이 난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테니 계속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이즈는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7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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