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사망했다.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덱스(전성우)에게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덱스의 지시에 따라 복사한 데이터가 든 USB를 집어삼켰다. 진호개는 주도권을 쥐고 덱스를 흔들었다. 계획이 틀어지게 된 덱스는 분노했다.

하지만 진철중(조승연)이 폭탄이 설치된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었다. 그는 진호개에게 "여기 있는 사람 다 죽이고 싶지 않다면 구토제를 마셔라"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진호개는 USB를 토해내게 됐다.

이후 진철중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다. 곧 신호음이 들려왔고 위급한 순간이 다가왔다. 진호개는 급히 진철중에게 달려갔다. 마침내 진철중을 만났지만, 그 순간 신호음이 끊기며 폭탄이 터졌다.

건물로 향하던 송설(공승연)도 이를 목격했다. 곧 부검실로 향한 송설은 진호개의 부검을 지켜보며 오열했다.

공명필(강기둥)도 뉴스를 보고 달려왔다. 진호개의 신원을 확인한 그는 "진형사님 여기 왜 있냐"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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