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한 '나는 솔로' 9기 현숙(가명)이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9기 현숙은 8일 자신의 SNS에 "그 누구의 도움없이 사랑과 책임감으로만 아이들을 키웠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9기 현숙이 공개한 DM 속엔 한 누리꾼이 "동물 이용해서 착한 척 하는 거 진짜 천박하다"는 내용이 담긴 악성 메시지가 담겨있다. 해당 누리꾼은 그 외에도 외모와 관련된 비하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9기 현숙은 "아이들에게만큼은 진심인 제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다"면서도 "하지만 제가 한 선택들이니 감당해야겠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9기 현숙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해 반려견 4마리를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분에서 1기 정식과 데이트에 나선 9기 현숙은 반려견을 위해 매일 오전 5시 기상, 매달 약 300만원의 지출이 있음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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