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최종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8일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에 가수 바비킴과 그룹 UV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 특유의 독특한 창법과 보이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비킴과 매번 독특한 콘셉트와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UV의 무대는 17일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1994년 그룹 닥터 레게로 데뷔, 이후 힙합 그룹 부가킹즈 활동과 솔로 활동을 통해 '고래의 꿈’ ‘사랑.. 그놈’ ‘외톨이’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깊은 보이스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탁재훈과는 다양한 예능을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
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뮤지가 2010년 결성한 그룹 UV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내 낡은 자전거', '사기캐' 등의 앨범을 발매, 독특한 콘셉트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뮤지는 탁재훈의 절친한 동료로 앞서 '미우새' 7주년 OST 작업에 작곡가로 참여해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도 인연이 깊다.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은 앞서 공개된 폴킴과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 이어 바비킴, UV까지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며 고품격 발라드부터 웃음 넘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 역대급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되는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DEVIL SALON'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