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성주의 12년만 복귀설이 제기됐다.
매체 스포츠서울은 8일 이날과 9일 양일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하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졸업생 응원단 자격으로 한성주가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성주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 출신으로, 후배들을 위해 졸업생 응원단으로 나선다. 한성주는 9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럭비경기와 같은 날 오후 2시 진행되는 축구 경기에 응원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眞)으로 당선, 이후 1996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0년 퇴사와 함께 프리를 선언했다.
이어 2003년 방송계 복귀한 한성주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했으나 2011년 말 전 연인과 사생활 동영상이 유출돼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019년 한성주가 단국대 일반 대학원 보건학 원예치료 박사학위 취득 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근무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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