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경찰과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한 권석주(박성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교도소를 나온 권석주와 김무찬(박해진)의 팽팽한 기싸움은 여전히 계속됐다. 주현(임지연)을 통해서만 소통하겠다고 선언한 권석주가 또 한 번 김무찬을 개탈로 언급했다. 끝나지 않는 대립 속에서 권석주는 주현과 함께 개탈 용의자를 추려 나갔고, 민지영(김유미)과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포착됐다.
이어 3차 국민사형투표가 발생했다. 권석주와 주현은 투표 대상으로 지목된 '오대위'를 찾아 병원으로 향했다. 오대위의 정체는 의사 오정호(정헌)였다. 오정호와 대치 중 병원에 놓인 폭탄이 터지며 아수라장이 됐고, 이때 권석주가 사라졌다. 이후 홀로 떨어진 권석주가 위치 추적 발찌를 떼어내는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극 중 박성웅은 '국민사형투표'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극을 전개해 나갈 뿐 아니라, 긴장감을 유발하는 역할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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