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정동원이 만 16세가 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정동원, 래퍼 한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정동원의 '폭풍성장'에 대해 "키가 더 컸다"고 감탄했다. 이에 정동원은 "저번에 왔을 때보다 그런 거 같다"고 답했다.
스페셜 DJ 황치열 역시 "얼굴은 그대로인데 몸은 계속 큰다"고 감탄했다. 한해는 "제가 일주일 전에 봤는데 그때보다 큰 거 같다"고 농담했다.
정동원은 근황에 대해 "다음 앨범 준비하면서 지냈다. 공연도 하면서 바쁘게 살았다"고 전했다.
또한 정동원은 나이를 묻는 질문에 "만 나이로 하면 또 16살이다. 다들 어려지고 싶어 하시지만 저는 17살이 된 게 좋았다. 다시 16살이 돼서 그렇게 좋진 않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정동원은 주민등록증 발급 나이를 물으며 "아직 한참 남았네요"라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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