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히어라가 뮤지컬 일정을 변동 없이 이어간다.
7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는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오는 9일 '프리다'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일 학교 폭력 의혹, 일진설이 불거져 도마 위에 오른 상태다.
이를 두고 일정 수정이 불가피하지 않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프리다' 제작사 EMK는 기존 공지대로 일정 변동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김히어라 측은 "공연 스케줄 역시 변동 없이 진행됨을 알려드린다"며 "배우를 아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학폭, 일진설에 대해 "모범생으로 살진 않았지만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 없다"며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김히어라가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전해드립니다.
뮤지컬 '프리다'는 제작사 EMK의 기존 공지대로 일정에 변동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김히어라의 공연 스케줄 역시 변동 없이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배우를 아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