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이번엔 명품 가품 착용 및 판매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같은 16기 출연자 상철의 반응이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영숙에 대한 명품 가품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모델로 나서기도 했는데, 촬영된 사진 속 영숙은 명품 브랜드 가품을 착용해 논란 중심에 섰다. 또한 명품 브랜드와 유사한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하며 해당 명품 브랜드를 제품 설명에 언급해 상표법 위반이란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상철은 6일 개인 SNS에 별다른 멘트없이 영숙 옹호글을 올릴지 말지 고민하는 만화 이미지를 게재했다. '상철'로 대변된 만화 캐릭터는 '올린다' '내린다' 두 버튼 앞에서 고민하는 모습이다.
앞서 상철은 영숙의 태도 논란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보인 영숙님의 모습이 그분의 모든 모습이 아니니 좀 너그럽게 방송을 끝까지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방송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조금만 너그럽게 열린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영숙을 두둔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은 상철이 유독 영숙 관련 일에 나서는 모습을 모이자 실제 커플로 발전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