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가 음악웹진 '웨이브'와 함께 '2000년대 대표 인디앨범' 100장을 선정해 발표했다.
'2000년대 대표 인디앨범'은 인디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벅스와 '웨이브'가 공동으로 기획, 선정했다. 2000년대(2000년~2009년) 인기를 얻은 인디음악을 앨범 단위로 소개하는 방식이며, 각 음반에 대한 심도 있는 리뷰도 제공된다.
이번 발표에는 델리스파이스의 'D', 클래지콰이의 'Instant Pig(인스턴트 피그)', 불독맨션의 'Funk(펑크)', 크라잉넛의 '하수연가' 등 총 100장의 인디앨범이 선정됐다. '2000년대 대표 인디앨범'은 벅스 홈페이지의 '추천 명반' 중 테마 별로 앨범을 소개하는 '명반 셀렉션'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벅스는 2015년 상반기 중으로 '2010년대(2010년~2014년) 대표 인디앨범 50선'을 추가 발표하는 등 인디음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선정된 인디앨범을 확인할 수 있는 '추천 명반' 코너는 지난 8일 선보인 벅스의 신규 콘텐츠로, 현재까지 발매된 모든 앨범 중 명반을 선정해 리뷰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현재 500여 개의 앨범이 등록됐고 매일 명반 소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국내 음악 전문가의 참여는 물론, 일반인도 벅스의 '뮤직PD'가 되어 직접 나만의 명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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