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설,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인터뷰를 예정했던 뮤지컬 측이 입장을 전했다.
6일 뮤지컬 '프리다'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앞서 안내드렸던 김히어라 인터뷰 일정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프리다'는 김히어라가 출연 중인 뮤지컬이다. 이날 오전 작품과 관련된 김히어라의 인터뷰 일정을 안내했으나, 곧이어 김히어라의 일진설, 학폭 의혹이 터져 불똥을 맞게 됐다.
김히어라는 오는 9일 오후 3시 공연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해 '프리다' 측은 "공연 여부 등 정해진 게 없어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시절 일진 모임 '빅상지' 멤버로 학폭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멤버였던 것은 인정했으나 학폭 의혹은 반박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히어라 소속사는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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