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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 지창욱X위하준X임세미, 세 남녀의 미묘한 삼각관계
작성 : 2023년 09월 06일(수) 10:41

최악의 악 스틸 / 사진=디즈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최악의 악'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의 서사가 궁금증을 안긴다.

6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극본 장민석·연출 한동욱)이 숨겨진 목적과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 속에 선 세 남녀 지창욱-위하준-임세미의 깊고 진한 서사를 예고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전 세계의 구독자의 마음을 동요하게 만드는 세 남녀의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흥미로운 관계성을 선보인다. 이들의 얽히고 설킨 특별한 관계는 스토리의 중심에서 다양한 감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며 그 어떤 작품보다 깊고 탄탄한 이야기를 꾸려갈 전망이다.

먼저 지창욱과 위하준은 목숨을 걸고 언더커버 작전에 나선 경찰 준모와 한-중-일 마약 카르텔을 이끄는 조직 강남연합의 보스 기철(위하준)로 살아남기 위해 숨막히는 긴장과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이런 두 남자의 과거와 현재를 뒤흔든 주인공, 엘리트 경찰이자 준모의 아내인 의정(임세미)이 사건 해결을 위해 이들 사이에 뛰어들게 된다. 의정은 그녀 모르게 사건에 뛰어들었던 준모에게도, 과거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기철에게도 감정선을 흔드는 유일한 존재로서 복잡한 변화를 유발한다.

정기철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 위하준은 "스펙터클하고, 거칠고 화려한 액션도 많이 있지만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오는 내면적 디테일, 미묘한 연기들과 긴장감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재미있고, 깊이 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최악의 악' 속 세 남녀의 관계성과 서사를 관전 포인트로 꼽은 바 있다.

임세미 역시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지키고자 하는 게 많다. 서사, 관계성 그리고 이 세계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봐 달라"며 복잡 미묘한 관계성을 강조했다. 세 남녀의 이야기, 몰입도 높은 촘촘한 서사와 연기력에 이목이 쏠린다.

'최악의 악'은 오는 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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