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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US오픈 준결승행…4대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 도전
작성 : 2023년 09월 06일(수) 10:08

노바크 조코비치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세계 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500만 달러)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9위)를 3-0(6-1 6-4 6-4)로 꺾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은퇴한 로저 페더러의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4강 진출 기록인 46회를 넘어 47번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조코비치는 US오픈 8강서 13경기 전승을 기록, 프리츠 상대로 8경기 전승을 이어갔다. 동시에 미국 선수 상대 30연승을 달성했다.

미국 선수 상대 마지막 패배는 샘 퀘리 상대 2016년 윔블던 3회전이다.

조코비치는 2018년 US오픈 우승 후 5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미접종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만 벌써 3번의 결승을 치렀다. 호주오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