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광수를 둘러싼 긴장감이 흐른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영자, 현숙, 순자가 차례로 눈물을 쏟는다.
이날 영자는 숙소 방에서 솔로녀들과 모여앉아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영자의 모습에 다른 솔로녀들은 걱정과 함께 경청 모드가 되고, 영자는 "어떡하지, 아우 슬퍼"라며 오열한다.
영자의 눈물에 현숙은 "나 무슨 말인지 너무 알아"라고 위로하더니 결국 영자를 얼싸안고 함께 눈물을 흘린다. 이를 지켜보던 순자도 "갑자기 빡 나오네"라며 눈물을 쏟는다.
그러나 방에서는 이내 미묘한 기류가 감지된다. 솔로녀들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다가 광수와 얽힌 상황을 언급하며 긴장감이 흐른 것. 이를 본 MC 데프콘은 "제발 그만해"라고 포효하더니 테이블을 탁 내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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