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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조순이 "며느리, 콩나물 사는 병 있어" [TV캡처]
작성 : 2023년 09월 06일(수) 07:57

인간극장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조순이 씨가 며느리 한양님 씨의 버릇을 타박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시어머니 조순이 씨와 지적장애 2급 며느리 한양님 씨의 이야기가 담긴 '어떤 고부 순이와 양님' 3부로 꾸며졌다.

이날 조순이 씨는 집에 있는 호박을 두고 가게에서 또 호박을 사 온 한양님 씨의 행동에 투덜거렸다.

이에 대해 조순이 씨는 "사는 걸 좋아한다. 콩나물 사다 썩히고, 사다 썩히고. 콩나물 사는 병이 들어서 그 병을 겨우 고쳤다"고 말했다.

결국 조순이 씨는 다시 가게를 찾아 호박을 돌려줬다. 조순이 씨는 "하나 있는 거 더 보태서 갖다 주려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마을 주민은 "두부는 사더라도 시골에서 호박을 다 사나 싶었다"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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