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가명)이 이번엔 명품 가품 착용 및 판매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인 16기 영숙이 명품 '짝퉁'을 판매하고 착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기 영숙은 온라인 쇼핑몰 모델로 직접 나서기도 했는데, 유명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액세서리 등을 착용한 영숙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이 가품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영숙은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답변했다.
또한 명품 브랜드 디자인과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고, 제품 설명에 해당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표법 위반이라는 비판과 함께 악플이 쏟아지자, 영숙은 현재 SNS를 비공개 전환한 상태다.
최근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로 출연 중인 영숙은 남자출연자 광수(가명)와 데이트 태도, 또 다른 여성 출연자 옥순(가명)을 오해한 뒤 성의 없는 사과 등으로 빈축을 샀다.
이후 영숙은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쇼핑몰 게시판, CS톡, CS전화로 밤이나 새벽 관계없이 쌍욕과 아이를 공격하는 글들은 이제 그만 멈춰주시길 당부한다. 계속 이렇게 지속된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며 고개 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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