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프로듀서 윤상이 신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로 데뷔하 아들 앤톤(본명 이찬영)을 위해 나섰다.

이특은 4일 자신의 SNS에 윤상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데뷔 축하한다 앞으로 더 높이 날아오길 응원할게"라고 적었다.

앞서 이특은 이날 오후 진행된 그룹 라이즈 데뷔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다. 당시 현장에서 이특은 멤버 앤톤의 아버지 윤상을 언급하며 "오늘 쇼케이스 MC 본다고 문자를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메시지 속엔 윤상이 "이특 씨! 너무 오랜만이에요. 오늘 라이즈 데뷔 무대 진행을 맡아주셨네요. 전혀 몰랐어요. 든든한 선배가 함께해서 너무 다행입니다.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라이즈' 잘 부탁합니다. 조만간 좋은 일로 만나요~!"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이특이 "오늘 다 너무 잘했습니다. 벌써부터 대박이에요"라고 답하자 윤상은 "너무 다행이에요"라고 반응했다.

윤상의 아들 앤톤이 속한 그룹 라이즈는 지난 4일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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