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조정식이 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5일 콴엔터테인먼트는 조정식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센스 있는 진행, 입담을 갖춘 것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조정식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속계약 소식과 관해 조정식은 "제 가치를 알아봐주신 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멋진 일들을 함께 해내며 대한민국의 새롭고 젊은 진행자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라는 포부와 소감을 전했다.
조정식은 지난 2012년 SBS에 입사해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SBS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 사랑 받았다. 센스있는 진행 실력과 유쾌한 모습으로 예능, 교양, 스포츠 중계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동을 펼쳤고 라디오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통해 청취자와도 오랜 시간 소통하며 사랑 받았다.
SBS 퇴사 후 여러 러브콜을 받던 조정식은 고심 끝에 콴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정식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 체육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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