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우아한 제국' 김진우가 강율, 이상보에게 바짝 약이 올랐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한건물살이에 중인 장기윤(김진우)과 나승필(이상보), 정우혁(강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윤은 출근 중 나엔터테인먼트 나승필을 마주쳤다. 이어 다른 층에서 정우혁까지 탑승했다.

정우혁은 나승필에게 커피를 건네며 "하나는 신예경(이정빈) 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기윤은 "지지리 궁상들만 모였네. 어떻게 찐따들만 그렇게 모으냐"고 비웃었다.

그러나 나승필은 아랑곳하지 않고 "신주경 본부장 출소하는데 우리 회사로 모시게"라고 답했다.

나승필은 "이 건물에서 나도 보고, 우혁이도 보고, 신예경 매니저도 보고, 이혼한 전 부인도 보고. 일할 맛 나겠다"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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