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시즌과 잘 어울리는 레드 아이템이 인기다.
최근에는 자신을 위해 스스로 준비한 상(賞)이자 지친 나를 위로하는 의미로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이른바‘셀프 기프팅’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여성들이 연인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레드 아이템을 직접 사고 있는 추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 내고 작은 포인트로도 기분 전환이 가능한 화끈한 레드 아이템을 강력 추천한다.
'셀프 기프팅'에는 레드가 제격
라문, 스티브 매든, 라미, 레뻬띠주 바이 꼬르뽀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기분 전환을 시도하고 싶지만 레드 아이템이 주는 강렬함이 자칫 과해 보일까라는 걱정이라면 액세서리나 인테리어 소품은 어떨까. 라문 '아물레또'는 독일 현대 미술관에 영구 소장품으로 등록될 정도로 모던한 디자인과 훌륭한 기능성을 인정 받은 스탠드 조명이다. 본인의 눈건강과 집안 분위기 변화를 위한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센스있는 스타일 변화를 원한다면 스티브 매든 레드 하이힐이나 가죽으로 된 팔찌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최근 하나의 액세서리로 각광 받고 있는 라미 '사파리 만년필'이나 피코 '볼펜'은 지적이면서 동시에 섹시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자아낼 수 있다. 레뻬띠주 바이 꼬르뽀 '건반 모양 미니백'은 끈이 없을 때는 클러치로 여성스럽게 활용할 수 있다. 끈을 더해 크로스 백으로 연출하면 캐주얼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너와 나를 위한 특별한 레드 아이템
연인을 위한 특별한 레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니트 웨어나 드레스를 시도해보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로디에서는 연말 파티에서 입어도 손색 없는 버건디 컬러 드레스를 추천했다. 그레이양은 레이어드 가능한 슬림한 레드 컬러 니트 웨어를 연말과 잘 어울리는 레드 아이템으로 내놓았다.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 아이템으로는 마에스트로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가 안성맞춤이다.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와 모직혼방으로 보온성이 뛰어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좋다. 남자친구가 스포티한 감각의 캐주얼을 선호한다면 이엑스알 클라우드 점퍼를 추천한다. 클라우드 점퍼는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했다. 버클과 컬러배색 디테일로 스타일리시해 남자친구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 커플룩으로 입어도 손색 없는 제품이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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