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이즈 앤톤이 아버지 윤상을 언급했다.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MC를 맡은 이특은 원빈에게 동명이인 배우 원빈을 언급했다.
이특이 "이름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원빈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부모님이 정성그럽게 지어준 이름이니, 자신감을 갖고 임하려 한다"고 전했다.
앤톤은 가수 윤상의 아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앤톤은 "아버지도 저희가 데뷔하는 것에 대한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수영선수로 알려졌는데 수영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음악 쪽에 관심이 있었다. 악기와 음악 과정을 배워왔었다. 아버지는 계속 응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즈의 데뷔 앨범은 오늘(4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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