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돌싱글즈4' 출연자들의 나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칸쿤에서 보내는 4일째 밤이 그려졌다.
나이가 공개되기 전, 모두 제롬이 막내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제롬은 "내 나이가 많아 여자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싶었다"고 고민하고 있었다.
가장 먼저 나이를 공개한 하림은 자신을 88년생이라고 소개했다. 가장 연상일 것이라 생각한 하림은 "아가들~"이라고 했지만, 바로 다음 차례인 리키는 83년생이었다. 두 사람 모두 상대방의 나이에 대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희진은 86년생이었다. 희진의 나이를 듣고 모두가 놀란 가운데, 지켜보던 MC 오스틴강도 "미국에서 이런 얼굴을 보면 거의 고등학생(으로 본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나이 공개를 가장 걱정하던 톰은 "찬스 이런 거 쓸 수 있냐. 난 조금 있다 (공개)하고 싶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공개된 톰은 79년생이었다.
지미는 84년생, 베니타는 85년생이었다. 소라는 "내가 막내다"라며 89년생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진짜 막내는 90년생인 지수였다. MC 이혜영은 "그 나이에 두 개 주의 변호사가 된 거냐"면서 감탄하기도.
듀이는 83년생이라며 리키와 동갑내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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