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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완전 惡 진선규 "다 같이 보내줄게" 자비 없는 공격 [TV캡처]
작성 : 2023년 09월 03일(일) 21:43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완전 악이 된 진선규, 강기영이 카운터즈에게 자비없는 고통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이하 '경소문2') 최종화에서는 완전한 악(惡)이 된 마주석(진선규)와 카운터즈의 최후의 대결이 펼쳐졌다.

마주석의 의지가 아직 남아있단 사실을 알게 된 카운터즈는 작전을 변경해, 사살이 아닌 소환을 하기로 결심했다. 4분 안에 마주석과 대결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 소문을 필두로 카운터즈가 함께 힘을 모아 마주석에게 달려들었다.

카운터즈의 쉴 새 없는 연타에 마주석은 연신 맞더니 급 피를 토해냈다. 이때다 싶었던 카운터즈가 천천히 마주석에게 다가서자, 마주석은 괴성을 질렀고 그 소리와 함께 현장이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 폭발 여파로 날아가버린 카운터즈. 특히 최장문(안석환)과 나적봉(유인수)은 충격으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그 사이 소문, 가모탁, 도하나가 달려들어 마주석에 대항했다. 이내 추매옥과 나적봉도 힘을 모았고,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마주석의 비웃음에도 소문은 팀원들을 믿고 이내 마주석의 내면과 마주했다.

마주석의 내면에는 악귀 황필광(강기영)이 있었다. 황필광은 소문의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도리어 자신의 홈그라운드라는 듯 소문을 조여들어갔다. 현실에서 카운터즈 역시 마주석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카운터즈는 마주석의 내면으로 가면서 무방비상태가 된 소문을 지키기 위해 카운터즈는 엄청난 피를 흘리면서도 계속해 발악했다. 그 모습을 본 마주석은 가소롭다는 듯 "그래, 다 같이 보내줄게"라며 비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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