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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타이푼 우재 "솔비, 힘든 일 겪을 때 실질적 도움 줘" [TV캡처]
작성 : 2023년 09월 03일(일) 19:50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타이푼 우재가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멤버 솔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급 특수요원'이 4연승을 거두면서 207대 복면가왕 결정전 방어에 성공했다.

'1급 특수요원'이 가왕 방어전에 성공하면서, 공개된 '난 노래가 좋탁구'의 정체는 3인조 혼성그룹 타이푼의 우재였다.

5년 만에 리메이크곡 '비행기'를 발매하며 타이푼 완전체로 돌아온 우재는 타이푼 멤버들과 사이가 어떻냐는 질문에 "18년 동안 잘 지내왔다. 개인적으로 지난해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솔비 누나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위로와 격려를 많이 해줘서 힘든 일 잘 이겨내고 또 같이 앨범도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솔비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겨울에 솔비 누나를 처음 봤는데 트레이닝복에 야상을 입은 모습을 봤다"고 회상하며 "(편한 차림에도)너무 예뻐서 이렇게 예쁜 사람이 연예인 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비 누나가 노래를 너무 잘한다. 그런데 예능 쪽으로만 부각돼 아쉬웠다"면서 "저도 타이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래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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