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윤상민이 오늘(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상민은 이날 오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개그맨 박영진이 사회를 맡았으며, 성우 안지환이 주례를 선다. 축가는 개그맨 정성호·손헌수, 가수 태원·이현섭 등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상민은 "정말 잊지 않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더 잘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가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될지 몰랐는데. 드디어 인생에 제2막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상민은 MBC 공채 19기 개그맨이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몸짱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린 뒤 헬스트레이너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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