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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7이닝 무실점+나성범 5타점' KIA, 6연승 행진…SSG 10-2 격파
작성 : 2023년 09월 01일(금) 21:4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6연승을 달리게 됐다.

KIA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SSG 원정 경기에서 10-2 대승을 거뒀다.

KIA는 54승 2무 50패로 6연승을 달리게 됐고, SSG는 60승 1무 49패로 연패를 당했다.

투타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KIA였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했고, 타석에서는 나성범이 4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박찬호가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활약을 보였다.

SSG는 투타 모두 침묵에 빠졌다.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5자책 5실점으로 흔들렸다. 계투 송영진 역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3자책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KIA가 앞서갔다. 3회초 박찬호의 안타 후 도루로 1사 2루에서 김도영, 나성범의 연이은 안타로 2점을 따냈다.

4회초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솔로포로 1점을 더한 뒤 김태군의 안타로 2사 1루에서 박찬호가 2점포를 쏘아올리며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KIA가 격차를 벌렸다. 5,6회를 지나 7회초 김도영의 안타 후 도루로 무사 2루에서 나성범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고요했던 SSG는 8회말 추격에 나섰다. 김민식, 하재훈의 안타로 1사 1,2루에서 최지훈의 타석때 폭투와 수비의 실책이 더해져 2점을 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