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명세빈이 남다른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명세빈이 편셰프로 나섰다.
이날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하게 된 명세빈의 아침 루틴이 공개됐다. 주방에 들어선 명세빈은 가장 먼저 냉장고에서 각종 과일을 꺼냈다. 사과, 블루베리, 산딸기, 파인애플, 키위 등을 작은 깍둑썰기 형태로 손질해 한 접시 가득 담았다.
그런데 명세빈은 과일을 종류별로 하나씩 손에 쥐더니, 알약을 먹듯 한입에 털어넣었다. 지켜보던 패널들이 깜짝 놀라자, 명세빈은 "한꺼번에 입안에 들어왔을 때 향이랑 식감이랑 맛을 동시에 느끼고 싶어서 (이렇게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인터뷰에서도 "색색의 과일을 동시에 먹으면 시너지가 일어난다고 하더라. 엄마가 말해줬나? 확실한 건 아니지만 옛날에 들었다"면서 "아침에 공복이니까 비타민 가득한 과일로 저를 확 깨우는 것 같다. 맛있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명세빈은 노란 고무줄을 꺼내 양쪽 귀에 하나씩 걸었다. 귀가 살짝 접힐 정도로 팽팽하게 거는 모습이 의아함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얼마 전에 SNS를 보다가 이 방법이 딱 나오더라. 림프를 마사지해 주는 거 같다. 자극을 줘서. '이거 되게 싶다' '굳이 안 할 이유 없다' '안 하는 것보다 낫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도 명세빈을 따라 귀를 접듯 마사지 했다. 여기저기서 "시원하다"라고 하자, 명세빈은 "림프가 순환이 잘 되면 턱선 부기가 쫙 빠진다"면서 (귀 쪽만 아니라) 목 쪽과 어깨도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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