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배성우의 '로비' 출연이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일 스포츠투데이에 배성우의 영화 '로비'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부분이 아니었고, 논의 중인 상황에서 기사가 나가게 된 것이다.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로비'는 배우 하정우가 연출 겸 주연을 맡은 영화로 알려졌다. 이어 배성우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지난 7월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 인터뷰 당시 하정우는 배성우의 캐스팅과 관련해 "100%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날 최종적으로 불발된 소식이 전해지며 '로비'에선 배성우를 만날 수 없게 됐다.
'로비'는 골프와는 거리가 멀고 비즈니스와는 거리가 더 먼 연구원 창욱이 국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펼치는 로비 골프 난장 소동극이다. 9월 중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앞서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단속에 적발됐다. 이후 자숙 기간을 거친 배성우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머니게임' '1947 보스톤' 등으로 복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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