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은 선한스타 8월의 가왕에 등극하며 획득한 상금과 선한스타 워크를 통해 획득한 상금 총 206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633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진행한다. 일정과 투어 개최지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달 2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투어 콘서트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상금은 장기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노래로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따듯한 기부로도 그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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