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리더 성한빈이 OST 가창에 이어 음악방송 MC에 발탁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성한빈은 Mnet '엠카운트다운'의 새 MC로 발탁돼 오는 7일 방송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7월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으로 데뷔한 성한빈은 K-POP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과 교감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한빈은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어릴 때부터 '엠카운트다운'을 보면서 꿈을 키워 왔는데 MC로 시청자분들을 뵙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 많은 선배님들과 동료분들을 가까이서 만나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지금까지 보여 드린 모습과는 다른 성한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테니 제로즈 분들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성한빈은 지난달 29일 조유리와 함께 가창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의 다섯 번째 OST 'Luv Luv Luv'를 발표했다.
성한빈이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로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182만 2028장의 판매량을 기록,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른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37일 만에 첫 번째 팬콘서트를 성료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1월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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