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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박주호 출전' 마인츠, 8경기 연속 무승
작성 : 2014년 12월 17일(수) 08:02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구자철(25)과 박주호(27)가 출전한 마인츠 05가 8경기 무승에 그쳤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쾰른과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박주호는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고, 종아리 부상이 있었던 구자철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이날 경기에서 쾰른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7분 마티아스 레만이 올린 프리킥을 도미니크 마로가 받아 슈팅을 날려 마인츠의 골문을 뚫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골은 무산됐다.

이후 쾰른의 공격이 계속된 가운데 마인츠는 전반 23분 주니어 디아즈의 깔끔한 크로스를 받은 사미 알라귀가 헤딩슈팅을 날렸지만 쾰른의 티모 호른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양 팀의 아쉬웠던 공격이 후반에도 이어지자 마인츠의 카스페르 휼만드 감독은 후반 17분 알라귀를 빼고 구자철을 교체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30분 마인츠는 오카자키 신지가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가 절호의 찬스를 날렸다.

풀타임을 소화한 박주호와 30여분 뛴 구자철은 이날 별 다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경기를 끝냈다.

마인츠는 3승9무4패(승점 18), 쾰른은 5승4무7패(승점 19)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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