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샤크라 출신 황보가 카페에서 겪은 '1인 1메뉴' 주문 수칙 관련 일화를 전하며 황당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황보는 개인 SNS에 "제일 비싼 팥빙수 시켰는데 인원수 맞춰 시키래. 이게 음료 4잔보다 더 비싼데"라며 팥빙수 사진을 게재했다.
황보는 대구의 한 카페에서 과일빙수를 주문했다. 그러나 '1인 1메뉴' 주문 수칙 관련한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사회에서는 '1인 1메뉴' 수칙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황보의 경우처럼 여럿이 함께 먹는 빙수나 고가의 메뉴를 시켜도 1인 1메뉴가 아니란 이유로 더 많이 주문할 것을 요구받거나, 디저트는 '1메뉴'에 제외하는 경우 등이 문제 되고 있다.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음료 여러 잔의 가격과 비슷한 경우엔 예외로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보는 최근 예능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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