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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X김정은X김해숙, '세모녀 전사'로 출격
작성 : 2023년 08월 31일(목) 11:15

힘쎈여자 강남순 /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1차 티저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출격을 알렸다.

31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세모녀의 코믹범죄맞짱극이다.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는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천하무적 세 모녀를 완성할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을 비롯한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도봉순과 6촌격이자,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은 이유미가 맡았다. 정의감에 불타는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는 김정은이 열연한다. 여기에 마장동의 살아있는 전설,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은 김해숙이 분해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는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막강한 힘으로 무장한 '천하무적' 3대 모녀의 활약이 담겼다. 도봉을 지키던 도봉순에 이어 강남을 지키러 출격한 '순수 괴력 소녀' 강남순(이유미).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에 이어진 "내가 왔어! 오래 기다렸지?"라는 그의 야무진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아무렇지 않게 악당을 혼쭐내면서도 세상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강남순의 모습 역시 비범하다.

강남순에게 힘을 물려준 엄마 황금주(김정은)와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의 아우라도 범상치 않다. 각기 다른 능력치를 보유한 세 모녀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악당들을 깨부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오는 10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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