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맞았다.

3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박설아 판사)에서 남성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앞서 올해 1월 남성 A씨는 자신의 아내 아내 B씨와 최정원의 불륜설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상간행위에 대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최정원은 불륜 의혹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며 B씨와는 가족끼리도 절친한 지인 사이임을 강조했다. 이어 최정원은 2월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최정원 측에서 지난달 5일 A씨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다만 최정원은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고 밝히며 무조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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