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안산 소재 더헤븐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 DB손해보험),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정상에 오른 고군택(23, 대보건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24, CJ),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22, A, 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 A)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18번홀 그린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의미가 남다른 대회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갤러리 분들이 오셔서 남자프로골프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LX 챔피언십'은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더헤븐CC 서, 남 코스(파72/7293야드)에서 열리며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LX 챔피언십'은 1,2라운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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