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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이한별 "김모미 役 경쟁률 1000:1보다 높았다…감사했던 기회" [인터뷰 스포]
작성 : 2023년 08월 30일(수) 15:52

이한별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마스크걸' 이한별 배우가 김모미 역 캐스팅 비화를 알렸다.

30일 이한별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한별은 김모미 役을 맡아 열연했다.

김모미 役은 성형 전, 후 그리고 나이 든 모미 3명으로 나눠졌다. 각각 이한별, 나나, 고현정으로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이한별은 신인 배우라는 점 또 '마스크걸'이 공개되기 전까지 베일에 쌓여있어 더욱 관심을 받았다. 1000:1이라는 경쟁률로 치열했던 김모미 역 캐스팅 과정. 이한별은 "사실은 1000:1보다도 치열했다고 들었다. 감독님 께서 연기 학과들, 연기 학원들도 찾아보고 그러신 걸로 안다"며 "많은 사람들을 보셨던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라 독백 영상, 이미지 영상을 찍어두고 왔다. 어떤 작품인지 모르고 감독님의 시리즈물이라는 얘기를 듣고 요청들이 있어서 영상들을 굉장히 많이 보냈다. 미팅에서는 확정은 아니라고 하시더라. 근데 준비를 해보자고 하시더라. 안 되면 밥은 사준다고 하시더라. 그때부터 운동, 테스트 같은 걸 먼저 하게 됐다. 이후 한 달이 지나서 최종적으로 같이 하자는 얘기를 들었다. 그때까지 4개월이 소요가 됐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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